2017 맨즈쇼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이색 19금 부스 '눈길'

국내 유일의 남성 소비문화 전시회 '2017 맨즈쇼'가 '남자들의 스타일이 깨어나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1월 13일~15일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개최된다. 자신의 패션과 미용, 라이프 스타일 등에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 족'이 늘어나는 요즘.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가 부족했던 현 상황에 '2017 맨즈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 뷰티 아이템은 물론 건강, 라이프, 취미 등 남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가 소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전시회에서 벗어나 체험 행사와 각종 이벤트, 게임 존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의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 피부미용과 헤어, 스타일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성인 남성'하면 빠질 수 없는 19금 부스도 참가한다. 성인용품 전문 쇼핑몰로 유명한 국내업체 '바나나몰(http://www.bananamall.co.kr)'이 바로 그 주인공. 작년 6월 AV배우 '아오이 츠카사(葵つかさ)'의 내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바나나몰'은, 이번 2017 맨즈쇼 행사에서 "최신 성인 VR 기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인용품을 통해 여전히 성적으로 경직되어 있는 우리나라 성인남녀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일본 최대의 AV 제작사인 K.M.Produce와 소속 여배우인 '사쿠라이 아유(桜井あゆ)'도 바나나몰 부스에 합류, 3일 간 팬들과 각종 교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사쿠라이 아유'는 뛰어난 연기력과 애교로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K.M.Produce의 간판 여배우이다.

'2017 맨즈쇼'는 공식 이메일이나 전화, 행사 참가사에서 나눠주는 무료 초대권 등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맨즈쇼 홈페이지(http://www.men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